기아의 새로운 목적기반차량(PBV) 모델인 PV5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중형 전기차입니다. 이 차량은 다양한 비즈니스와 개인 용도에 맞게 설계된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기아의 미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PV5의 주요 특징
다양한 차체 타입과 용도
- 패신저(Passenger): 승객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5인승과 6인승 옵션이 제공됩니다. 시트 배치는 2+3, 2+0+3, 1+2+2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구성이 가능합니다.
- 카고(Cargo): 화물 운송을 위한 모델로, 콤팩트, 롱, 하이루프 타입이 있습니다. 특히 하이루프 모델은 화물실 최대 높이가 1.8m로 설계되어 상하차가 용이합니다.
- 오픈베드(Open Bed): 일반적인 1톤 트럭 형태로 소화물 배송에 적합합니다.
- 내장/냉동탑차: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된 모델로, 냉장 및 냉동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PV5의 제원
PV5는 다양한 바디 타입과 용도로 제공됩니다. 주요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여객) 및 딜리버리 모델: 전장 4,645mm, 전폭 1,900mm, 전고 1,900mm, 축거 2,995mm
- 딜리버리 하이루프 모델: 전장 4,645mm, 전폭 1,900mm, 전고 2,200mm, 축거 2,995mm
- 샤시캡 모델: 전장 4,275mm, 전폭 1,900mm, 전고 1,900mm, 축거 2,995mm
- 로보택시 모델: 전장 4,645mm, 전폭 1,960mm, 전고 2,080mm, 축거 2,995mm.
예상 가격
PV5의 예상 출시 가격은 약 3만5천 달러, 한화로 약 4천6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개인사업자뿐만 아니라 B2B 시장까지 고려한 가격 전략입니다.
기술적 특징
PV5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V2L(차량에서 기기로의 전력 공급), 디지털키 2.0 및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그네틱 체결과 기계적 체결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유닛을 통해 차체 크기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하이브리드 기술도 적용됩니다.
기술적 혁신과 편의성
- PV5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V2L(차량에서 기기로의 전력 공급), 디지털키 2.0,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 마그네틱 체결과 기계적 체결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유닛을 통해 차체 크기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하이브리드 기술도 적용됩니다.
-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CHAdeMO 충전 방식과 V2X(양방향 충전 기술)도 기본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시장 전략 및 전망
기아는 PV5를 통해 일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일본의 종합상사인 소지츠와 협력하여 현지 판매를 준비 중이며, 일본 정부의 전기차 확대 정책에 발맞춰 EV 밴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입니다.또한, 기아는 PV5 외에도 다양한 PBV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PV5는 기아의 첫 번째 전용 PBV로서, 도심 여객 및 화물 운송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고객은 기본형 여객 모델 외에도 딜리버리 및 샤시캡 등 다양한 바디 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로보택시 모델도 개발될 예정입니다.기아는 이러한 PBV 모델들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PV5의 합리적인 가격 설정과 다양한 용도에 맞춘 설계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